축구 경기에서 공격수가 열심히 공격을 했지만 골을 넣지 못하면 공격수의 역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자기가 역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공격의 결과 즉 공격수에게 주어진 임무인 골을 넣는 결과가
나왔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역할을 다했다는 말은 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조직이든지 각자 맡은 역할 들을 잘 해낸다면 그 조직은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미용실에서 스탭이나 디자이너들이 각자 자기 자신이 해야할 역할 들을 잘 해낸다면 그 미용실은 고객들이 넘쳐날 것입니다.직원들이 자기 자신의 역할을 다한다는
것은 바로 고객 만족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직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잘하고 있다면 그 조직은 경영에서 말하는 “다른 사람을 통해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며. 그렇다면 그 조직의 매니저는 매니저로서의 역할을 잘 하고 있다는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직원들이 잘하고 고객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는 미용실이라면 필시 그 미용실의 매니저는
일을 잘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아도 됩니다
그러나 매니저의 공은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매출을 많이 올린 디자이너가 있다면 일단은 그 디자이너가 잘한 것으로 여겨지고 디자이너들만이
칭찬을 받는 일도 흔하지만 매니저는 칭찬 받을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분명히 매출 기록을 달성한 디자이너의 성과 이면에는 매장의 서비스 환경을
좋게하고 직원 들간의 협조를 관리한 매니저의 보이지 않은 노력이 있었음을 누구도 부인하지는 않지만 매니저가 잘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매니저를
칭찬하지 않습니다. 다만 매니저는 고객으로부터 칭찬을 받습니다
“그 미용실이 참 좋아. 서비스가 훌륭하고 친절해, 다시 가고 싶어” 라는 것. 이것이
매니저에 대한 칭찬입니다. 반대로 “미용실이 형편없어”라고 하는 것은 매니저에 대한 꾸지람입니다.
매니저의 비전은 여기에 있습니다. 고객 만족을 창출하는
것,그 중심에 매니저가 있습니다. 어느 조직이나 매니저가
없이는 돌아가기 힘듭니다.
그러므로 매니저가 “조직 구성원을 통해 성과를 내는 사람” 이라는 경영의 정의가 매니저의 비전이
되는 것입니다. 직원이 성과를 내도록 돕는것, 즉 타인의
성공을 돕는 가치 있는 일이 매니저의 역할이자 비전이라는 것입니다.